[개봉영화] 한국판 ‘말할 수 없는 비밀’…재즈 애니메이션도 개봉
[앵커]
설 대목을 이을 새로운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 영화의 고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국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페인 거장 감독 빅토르 에리세의 장편 데뷔작과 재즈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도 개봉했습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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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감독 : 서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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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 하는 거야?) 피아노 배틀. 멋있지 않아?"]
유학 중에 팔목을 다쳐 한국으로 돌아온 피아니스트 유준.
["(뭐 하세요?) 우리가 만난 건 기적이야."]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찾아간 연습실에서 정아와 만나게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나 봐?"]
깊어지는 감정에도 자꾸 어긋나는 유준과 정아, 과 동기인 인희의 갑작스런 고백과 함께 정아가 자취를 감춥니다.
["네 비밀이 뭐든 상관없어. 다신 사라지지 마!"]
2008년 개봉과 함께 타이완 영화로는 최다 관객을 동원했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2025년 한국적 감성으로 다시 그려냈습니다.
[도경수/유준 역 : "한국의 정서, 한국의 감성으로 좀 다르게 표현을 해보려고 했던 그런 약간 디테일한 요소들이나 그런 음악들이나 그런 게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원진아/정아 역 : "다 보이는 감정을 연기하면 뭔가 들켜버리겠다는 고민을 좀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정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좀 궁금증이 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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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감독 : 페르난도 트루에바, 하비에르 마리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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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자 제프 해리스는 우연히 피아노 연주를 듣고 피아니스트 테노리우 주니오르에게 빠지게 되지만,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행적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시절', '치코와 리타'를 연출한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의 재즈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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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집의 정령' 감독 : 빅토르 에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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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초 스페인 내전 직후의 시대, 5살 아나의 눈을 통해 위장된 평화와 독재를 은유와 상징으로 비판합니다.
스페인의 거장 빅토리 에리세의 장편 데뷔작으로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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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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