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임신 6개월 맞아? 어깨 수술 이성진 꺾고 ‘전설의 리그’ 초대 우승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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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기보배와 이성진이 적으로 만났다.
1월 30일 방송된 SBS 설특집 '전설의 리그' 2부에서는 기보배, 이성진이 맞붙는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과 '양궁의 꽃'으로 불리는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단체전 및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던 이성진과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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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던 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기보배와 이성진이 적으로 만났다.
1월 30일 방송된 SBS 설특집 '전설의 리그' 2부에서는 기보배, 이성진이 맞붙는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과 '양궁의 꽃'으로 불리는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개인 결승전은 과녁 크기가 대폭 작아진 데 이어 대형 강풍기까지 투입됐다. 사람보다 큰 강풍기의 등장에 김문정은 "독한 것들"이라고 놀라워했다. 윤미진 역시 "저희 선수할 때 선풍기 몇 대 가지고 바람 적응 훈련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선풍기와 차원이 다르다. 이걸 대표팀에 적응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단체전 및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던 이성진과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의 대결. 김문정은 "성진이는 두 번의 어깨 수술 후 지금 이 자리에 섰고, 보배는 임신한 상태에서 활을 쏘는 모습을 보니까 '레전드다운 레전드' 같았다"며 후배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선후공 결정권을 가진 기보배는 선공(1번 사선)을 선택해 보다 유리한 위치에 섰다. 기보배는 "선공을 하면 선풍기랑 좀 더 멀어진 위치에서 활을 쏠 수 있다. 또 성진 언니가 앞에 있으니까 저한테는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성진은 "운명이고 어쩔 수 없다. 모든 게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 역시 이게 시합"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성진은 우승 후보 기보배가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할 만큼 전성기 시절과 다를 바 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기보배는 "현역 때 활 쏘는 모습이 여전하더라. '저 언니 나랑 붙으면 뭔 일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두려워했다. 기보배와 선발전을 제외하곤 붙어본 적 없다는 이성진은 "진짜 이제는 운이다. 내가 아무리 잘 쏴도 더 잘 쏘는 선수가 나오면 어쩔 수 없다"고 상대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기보배가 9, 9, 8점을 쏘며 1세트를 26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9, 8점을 쏜 이성진은 마지막 발만 남겨뒀다. 9점만 쏴도 동점인 상황. 그러나 이성진은 바람을 의식한 듯 타임이 길어지면서 파란 과녁인 5점을 맞췄다. 이성진은 "어깨가 어떻게 되는 한이 있어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5점을 쏘는 순간 너무 창피하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성진의 반격이 시작됐다. 두 번째 세트를 9점으로 시작한 이성진은 기보배가 7점으로 고전하는 틈을 타 제 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기보배는 다시 3세트를 되찾았고, 연속 10점을 쏘며 4세트 역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부담감을 느낀 이성진은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다시 6점을 쏘며 아쉽게 기보배에게 개인전 우승을 내줬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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