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윤 측 헌법재판관 흔들기, 4년 전 징계받던 윤 총장 레퍼토리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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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누구는 야당 대표와, 누구는 동생이, 누구는 남편이 어쩌고 하며 재판관의 공정성 운운하는 그 행태는 4년 전 중대비위로 징계받던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레퍼토리 그대로"라면서 "식상하니 좀 바꾸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묻는다"면서 "그러면 나머지 재판관들은 괜찮은가?"라며 "재판관 전원이 탄핵인용 결정을 내릴 것 같은데 그때는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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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 인사들의 헌법재판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그 행태는 4년 전 중대 비위로 징계받던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레퍼토리 그대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은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누구는 야당 대표와, 누구는 동생이, 누구는 남편이 어쩌고 하며 재판관의 공정성 운운하는 그 행태는 4년 전 중대비위로 징계받던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레퍼토리 그대로"라면서 "식상하니 좀 바꾸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묻는다"면서 "그러면 나머지 재판관들은 괜찮은가?"라며 "재판관 전원이 탄핵인용 결정을 내릴 것 같은데 그때는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이라면서 대법관과 판사를 체포하려고 했던 자들이 적법한 영장을 끝없이 불법이라고 공격하며 법원 폭동을 부추기더니 이제는 헌법재판소를 폭동하라며 획책하는 것이냐?"며 "그렇다면 당신들은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아갈 자격이 없다. 국민은 반헌법 반법치 반민주 정치세력들과 단 하루도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의원은 게시글에 2020년 12월 당시 관련 기사 제목을 나열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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