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이젠 안쓰럽다…'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또또 얼굴 자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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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스크래치가 난 이마가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하프타임 직전 벤치에 앉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쪽 이마에는 손톱으로 긁은 듯한 붉은 자국이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11월 '황인범 소속팀' 페예노르트전에서도 스스로 코를 잡아 뜯은 듯한 상처를 낸 바 있다.
기자회견실에 등장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마도 벌겋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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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스크래치가 난 이마가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더선'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브뤼허와의 2024~202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8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다시 머리에 긁힌 자국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하프타임 직전 벤치에 앉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쪽 이마에는 손톱으로 긁은 듯한 붉은 자국이 보인다.
맨시티는 전반 45분 동안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등 슈퍼스타를 앞세우고도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설상가상 전반 45분 하파엘 온예디카에게 선제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이날 경기는 맨시티는 UCL 조기 탈락의 굴욕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탈락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는 상황이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것으로 보인다. 후반전에도 더 많은 상처가 났다고 더선은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11월 '황인범 소속팀' 페예노르트전에서도 스스로 코를 잡아 뜯은 듯한 상처를 낸 바 있다. 기자회견실에 등장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마도 벌겋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 2~3년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코는 내가 뜯은 것이지만, 다른 부분은 그저 피부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마에 난 스크래치의 크기와 모양을 놓고 볼 때, 피부 문제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다.
2023년 유럽 챔피언 맨시티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후반 8분 마테오 코바시치의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잡은 맨시티는 후반 17분 조엘 오르도네스의 자책골과 후반 32분 사비뉴의 쐐기골로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구사일생했다.
2연패를 씻고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승점 11점으로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9위~24위)인 22위로 리그 페이즈를 끝마쳤다. 탈락권인 25일 디나모 자그레브(승점 11)와는 승점이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간신히 앞서며 체면치레를 했다.
맨시티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11위 레알 마드리드 혹은 12위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할 예정이다. 산 넘어 산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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