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대회수, 줄여야 한다” 매킬로이의 일리 있는 제안

“투어 대회 수를 줄여야한다.”
세계적인 골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5년 새해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매킬로이는 29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골프 팬들이 현재 이용 가능한 콘텐츠가 너무 많아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며 “PGA 투어는 대회 수를 약간 줄이고 미국프로풋볼(NFL)처럼 경기 일정에 ‘희소성’을 부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현재 PGA 투어는 페덱스컵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일정을 포함해 총 39개 대회를 열고 있다. NFL은 9월부터 12월까지 정규 시즌 동안 각 팀이 17경기씩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GA 투어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 지원을 받는 LIV 골프와 경쟁하고 있다. LIV 골프에는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존 람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시즌은 다음달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해 8월까지 총 14개 대회가 열린다.
매킬로이는 LIV 골프 등장과 유튜브 골프 콘텐츠 성장으로 인해 PGA 투어 위상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매킬로이는 “우리는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쟁해서 이기고 싶은 사람들”이라며 “그것 자체가 충분히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골프 선수들의 기본적인 목표는 최대한 낮은 타수를 기록해 상대를 이기는 것”이라며 “이를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솔직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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