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원경’ 너무 잘해낸 차주영, 좋은 에너지 받았다”[EN:인터뷰]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원경’ 차주영과 서로 고민을 나누고 응원하며 사극에 임했다고 밝혔다.
배우 임지연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차주영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임지연은 자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1월 2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흥행 퀸에 등극했다.
‘더 글로리’에 이어 또 한번 작품 흥행에 성공한 임지연은 주변 반응에 대해 “어머니 아버지 반응이 좋더라.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셔서 뿌듯하기도 하다. 연진이랑 더불어 구덕이, 태영이라고 많이 불리는 것도 좋았다”고 전했다.
‘더 글로리’에선 악랄한 악녀 박연진이었지만 ‘옥씨부인전’에서는 어떤 신분이든 늘 남에게 베풀고 살아가는 강인한 여인 구덕이이자 옥태영이었다. 그간 여러 작품들에서 센 캐릭터를 도맡아온 임지연은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꼭 그런 캐릭터만 골라서 선택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연진이 이후로 임팩트를 남겨야 되는, 임팩트를 남긴 작품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젠 달라졌다. 임지연은 “이제는 주연배우로서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역할을 맡아 잘 끌고가는 게 중요한 몫이기도 하다”며 “다른 배우들을 잘 이끌고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주연이 돼야 하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싶다. 항상 극한의 상황에 몰려야 되고 색깔이 뚜렷해야 되고 그런 건 아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그런 걸 내려놓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책임감도 느껴봐야겠다고 생각한 시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 글로리’ 박연진 캐릭터가 워낙 강렬했기에 ‘연진이’란 이름은 아직까지도 임지연에게 늘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따라서 배우로서 연진이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을 터. 이에 대해 임지연은 “‘연진이를 넘기 위해 이 작품을 할거야’란 생각은 단 한번도 안했다. 그래도 연진이만큼은 아니지만 구덕이로 많이 불려지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가 연기한 인물로 불리는 게 행복한 일이라 앞으로도 새로운 인물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지연은 “임지연이라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게 좋다. 배우가 사실 역할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아직도 연진이라 불리는 게 너무 좋고 지우고 싶지 않다. 오래오래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바람을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차주영과 비슷한 시기 사극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차주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티빙 월화드라마 ‘원경’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지연은 “어떻게 보면 작품을 고를 때 시점이 비슷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하고 싶은 사극이 있는데 이게 힘들고..’ 이런 과정에서 차주영과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원경’ 첫 방송 때 내가 다 떨리더라. 그 정도로 응원했고, 역시나 열심히 한만큼 너무 잘해냈다. 너무 원경왕후스럽게 예쁜 차주영의 모습을 보고 고맙기도 했고, 되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어쩌다보니 사극을 같이 하게 된 건데 지금도 공유하고 있고 도와달라 요청하고 있다”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왕비 역할에 대한 질문엔 “왕비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차주영만큼 왕비로서 카리스마가 나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더라. 너무 멋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옥씨부인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임지연은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며, 배우 이정재와 함께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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