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FA 미아' 탈출…탬파베이와 2년 계약

전영민 기자 2025. 1. 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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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김하성 선수가 탬파베이와 FA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MLB닷컴은 오늘(30일) 김하성이 탬파베이와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깨 부상과 수술 여파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고, 대형 계약도 어려울 거란 현지 평가가 이어졌지만, 복수의 팀으로부터 구애를 받은 김하성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였던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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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김하성 선수가 탬파베이와 FA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MLB닷컴은 오늘(30일) 김하성이 탬파베이와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 2년에 총액 2천900만 달러, 약 420억 원 규모인데,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는 조건도 계약에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4년 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의 잔류 옵션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어깨 부상과 수술 여파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고, 대형 계약도 어려울 거란 현지 평가가 이어졌지만, 복수의 팀으로부터 구애를 받은 김하성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였던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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