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 메타 4% 급등.. “AI인프라 투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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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서비스하는 메타가 어닝서프라이즈 발표로 시간외 거래서 주가가 4%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후 메타는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서부시간 오후2시20분 기준 4.58% 급등했다.
메타는 2025년의 매출 전망을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의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25년 내내 강력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수잔 리 CFO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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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8.0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6.77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483억9000만달러로 예상치인 470억4000만달러를 넘었다.
메타는 1분기 매출이 395억~418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낮은 것이었다.
메타는 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전 분기의 32억 9000만 명에서 증가한 33억 5000만 명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는 4분기에 33억 2000만 명을 예상했다.
메타는 1분기 비용과 지출이 250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또한 지난 금요일 발표에 따라 2025년에 AI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600억~65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적 발표후 메타는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서부시간 오후2시20분 기준 4.58% 급등했다.
메타는 2025년의 매출 전망을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의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25년 내내 강력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수잔 리 CFO가 발표했다.
메타는 2025년 총 지출이 1140억~1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출의 대부분은 인프라 비용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인프라, 수익화, 리얼리티 랩스, 생성형AI 분야에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며, 메타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직원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7만4067명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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