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하성, 2년 420억에 탬파베이와 계약…FA 미아 탈출, 옵트아웃 조항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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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미계약자로 남아있던 '어썸킴' 김하성(30)이 마침내 새 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0일(이하 한국시간) "FA 내야수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총액은 2900만 달러(약 419억원)이며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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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미계약자로 남아있던 '어썸킴' 김하성(30)이 마침내 새 둥지를 틀었다. 사실상 'FA 재수'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0일(이하 한국시간) "FA 내야수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총액은 2900만 달러(약 419억원)이며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2015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고 2020년 138경기에서 타율 .306 30홈런 109타점 23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2021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뛰면서 117경기에 출전, 타율 .202 8홈런 34타점 6도루를 남겼고 2022년 주전 유격수를 맡아 150경기를 나서 타율 .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빅리그 적응기를 이어갔다.
김하성에게 2023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로 기억에 남아있다. 샌디에이고가 FA 내야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2루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김하성은 152경기에 나와 타율 .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선보이는 한편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유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도 수상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맛봤다. 여기에 도루 38개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단일시즌 최다 도루 신기록까지 세웠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지난 해 김하성과 보가츠의 수비 위치를 맞바꾸는 결단을 내렸고 김하성은 다시 주전 유격수로 돌아와 121경기에 나서 타율 .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남기고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해 8월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김하성은 올해 샌디에이고와의 상호 옵션을 거절하고 FA를 선언했다. 만약 김하성이 상호 옵션을 실행했다면 올해 800만 달러를 받고 뛰어야 했다.
김하성의 선택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가 어깨 수술을 받았음에도 FA 시장에 나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FA 선언에 앞서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탬파베이와 손을 잡기에 이르렀다.
현재 김하성은 어깨 수술 여파로 인해 재활을 진행 중이며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때문에 사실상 'FA 재수'를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김하성이 2025시즌을 마치고 옵트아웃을 실행하면 다시 한번 FA 시장에 등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규모에 합의한 김하성은 올해 1300만 달러를 받으며 내년 시즌에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고 탬파베이에 잔류하면 16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탬파베이는 지난 해 정규시즌에서 80승 8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쳤던 팀이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선수는 호세 카바예로였다. 카바예로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227 9홈런 44타점 44도루를 남기며 아메리칸리그 도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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