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동결…4.25~4.50% 유지

박유민 2025. 1. 3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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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최근 지표들은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최근 몇 달간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노동시장 여건도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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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9, 11, 12월 세 차례 연속 인하 이후 첫 번째 동결이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50%포인트(P)로 유지됐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최근 지표들은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최근 몇 달간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노동시장 여건도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준은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과 2% 수준의 인플레이션 달성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따르는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룬다고 판단한다”면서 “이중 책무(고용과 물가 안정)에 대한 양방향 리스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는 점도표를 포함한 경제전망요약(SEP)을 발표하지 않는다. 연준은 분기에 한 차례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1분기 전망은 다음 회의인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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