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탁재훈도 모르게 열애? "올해 안에 결혼하자"…서장훈 짜증 폭발[SBS 연예대상]

김현희 기자 2025. 1. 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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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안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이상민은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누군가를 향해 청혼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대상 후보인 이상민이 생방송 연예대상에서 공개 고백을 하면 대상보다 기사가 더 많이 날 거라며 공개 고백을 제안했다.

다시 발언권을 얻은 이상민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듣고 있지? 올해 안에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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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2024 SBS 연예대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안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이상민은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누군가를 향해 청혼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대상 후보인 이상민이 생방송 연예대상에서 공개 고백을 하면 대상보다 기사가 더 많이 날 거라며 공개 고백을 제안했다. 

이상민은 "이런 고백을 연예대상에서 한다는 건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방금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김민재, 최유라 커플을 보고 좀 더 빨리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대상과 상관없이 고백을 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상민과 절친한 사이인 탁재훈은 "제가 알기로는 썸을 타기보다 속을 많이 타는 걸로 안다. 제 주변에 이상민 좋다는 여성들이 없었다. 무슨 고백을 하겠다는 건지 도통 감을 못 잡겠다"며 의아해했다. 

다시 발언권을 얻은 이상민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듣고 있지? 올해 안에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모두가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 놀란 가운데 이상민은 "그 어딘가에는 있지 않겠니?"라고 덧붙여 프러포즈 상대가 없음을 알렸다. 

이에 서장훈은 "너무 길게 한다. 이렇게까지 길게 할 얘기냐. 뻔한 얘기를. 결과가 다 나와있다"라고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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