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대로 받겠습니다' KIA 박찬호의 자신감, 2025시즌 기대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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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간판 유격수 박찬호(30)가 2025시즌 연봉을 구단에 백지위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2024시즌 맹활약으로 유격수 수비상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박찬호는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선수다.
현재 4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박찬호는 FA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KIA 팬들은 박찬호의 이러한 자신감 넘치는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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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심재학 단장을 당황케 했고, "누가 책임지라고"라는 거친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4시즌 맹활약으로 유격수 수비상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박찬호는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선수다. 2년 연속 규정타석 3할 타율과 팀의 통합우승까지 이끌어냈다.
현재 4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박찬호는 FA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는 "주는 대로 받겠습니다"라며 연봉 협상을 포기했다. 이에 대해 "올해 연봉이 일단 삭감 요인은 없으니까. 크게 협상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은 박찬호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그는 2025시즌 수비왕 3연패, 골든글러브 2연패, 그리고 팀의 통합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한다면 다가올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는 개인 성적 향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상보다 개인적인 지표의 발전을 목표로 둔다. 매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구체적인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KIA 팬들은 박찬호의 이러한 자신감 넘치는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25시즌, 박찬호가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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