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에 물어볼 게 이렇게 없었나..“♥홍성기 퇴사 후 사업 권유 가능?” (SBS 연예대상)

김채연 2025. 1. 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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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할 수 있냐는 물음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이에 이지혜는 마이크를 넘겨받아 "남편한테 물어볼 게 뭐 있나. 오빠 내일 당장 퇴사해. 난 후보는 아니지만, 대상이 되려면 세게 던져야한다"면서,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에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 가능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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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모델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할 수 있냐는 물음에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대상 후보인 이현이는 방송 3사 여성 대상 수상자를 거론하며 이효리, 이영자, 박나래, 김숙 모두 싱글일 때 수상했다면서 “미혼 여성이여야만 대상을 받나”라고 이경규에 고민을 토로했고, 이경규는 박미선의 사례를 언급하며 “남편의 퇴사와 사업을 권유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도박까지는 절대 안되지만, 퇴사는 대상을 위해서라면 고민할 수 있다. 하지만 남편의 의견이 중요하니까 의견을 물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마이크를 넘겨받아 “남편한테 물어볼 게 뭐 있나. 오빠 내일 당장 퇴사해. 난 후보는 아니지만, 대상이 되려면 세게 던져야한다”면서,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에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 가능하냐”고 물었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홍성기는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는 불가능하다. 육아휴직은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대기업 S사에서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잇는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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