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귀경길…"새벽 1시쯤 정체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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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길어서 차량이 좀 분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설 당일인 오늘(29일)은 어딜 가든 도로에 차가 많았습니다.
신정은 기자, 오늘 고속도로도 그렇고 서울 시내도 그렇고 차가 많던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들이 더 늘면서 지금은 답답한 도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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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길어서 차량이 좀 분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설 당일인 오늘(29일)은 어딜 가든 도로에 차가 많았습니다. 교통상황 알아볼 수 있는 서울요금소에 저희 취재 기자 나가있습니다.
신정은 기자, 오늘 고속도로도 그렇고 서울 시내도 그렇고 차가 많던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들이 더 늘면서 지금은 답답한 도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8시 기준으로 서울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5시간 30분, 광주는 5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CCTV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입장거봉포도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 도로가 꽉 막혀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요, 반대편 부산 방향 뻥 뚫린 도로와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홍원육교쪽입니다.
서울 쪽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가다 서다 반복하는 답답한 흐름입니다.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 귀경길 정체는 늦은 밤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내일 새벽 1시쯤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앵커>
내일이면 이제 벌써 연휴도 끝나는데 마지막 날 교통량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내일도 막바지 귀경객과 나들이객 차량이 몰리면서 양 방향 정체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차량 52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게 평소 목요일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눈은 그쳤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눈길 사고에 특히 유의하시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진행 : 박영일, 영상편집 : 신세은)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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