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리그' 기보배 "임신 8개월까지 활시위 당겨…현재 둘째도 임신 중"

김종은 기자 2025. 1.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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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전설 기보배가 임신 6개월 차임을 밝혔다.

이날 기보배는 "작년까지는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현재는 은퇴를 하고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스포츠학과 일반 학생들을 학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동시에 양궁센터를 오가며 우리 후배들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도 많이 가르쳐주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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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양궁 전설 기보배가 임신 6개월 차임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리그'에서는 배성재, 침착맨, 이우석이 해설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보배는 "작년까지는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현재는 은퇴를 하고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스포츠학과 일반 학생들을 학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동시에 양궁센터를 오가며 우리 후배들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도 많이 가르쳐주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현재 임신 6개월 차이기도 하다고. 기보배는 "첫째 가졌을 때도 8개월 때까지는 활을 쐈다. 그때도 개인전, 단체전 비롯해서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래서 오늘도 임신했다는 게 걸림돌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기보배는 막강한 경기력으로 승리,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전설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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