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에 홍준표 "증거 못 찾았다"···이준석 "분석 영상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성 보수 지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사전투표를 부실 관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범보수 대권주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같은 날 SNS에 "저는 얼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대한민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정면승부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며 "저희는 이러한 혼란을 해소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심층 분석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성 보수 지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사전투표를 부실 관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지금 대한민국은 지성과 반(反)지성으로 양분된 시대에 놓여 있다”며 부정선거론에 반박했다.
홍 시장은 28일 오후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부정선거가 있는 것을 믿는 보수의 지지자들이 있고 그 분들이 당심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부정선거 의혹이 자꾸만 증폭되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홍 시장의 입장을 요구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 전자개표 부정을 직접 대법원에 제소해서 재검표 해본 당사자라서 선뜻 그 가부를 말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노무현 민주당 후보에게 패하자 한나라당은 홍준표 의원 등을 앞세워 대법원에 증거조사를 신청, 전국 80개 개표소에서 1104만 9311장의 투표용지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했지만 오차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청원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당선무효 소송을 취하하고 사과했다.
다만 홍 시장은 "대통령이 계엄을 할 정도로 의혹이 있다면 감사원에서 특감(특별감사)을 한 번 해서 국민적 의혹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범보수 대권주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같은 날 SNS에 "저는 얼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대한민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정면승부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며 "저희는 이러한 혼란을 해소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심층 분석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돈호 변호사와 함께 부정선거의 논점을 짚어보고, 민경욱 전 의원의 선거무효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요지를 풀어서 설명한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이 의원은 "이미 부정선거에 대한 모든 내용은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논리적으로 반박됐으며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로 정리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금전적 이득과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현혹하고 혼란을 조장하는 무리가 이 음모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당시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고 계엄을 선포하려 했던 것에서 나아가, 탄핵 심판 과정에서도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을 계속 펼치며 국제적으로 국가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저는 최근 여러 차례 부정선거론의 우두머리 격인 황교안 전 대표 등과 직접 토론을 요청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며 "지성의 힘이 반지성을 압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절엔 코미디지” 권상우 ‘히트맨2’, 송혜교 꺾고 이틀째 1위
- 세븐틴 뮤비 2.4억뷰 찍었는데…'춤 저작권료'는 0원? 안무저작권 회사가 해결한다
-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MBC 해명…'관리 책임자에게 알린 적 없어'
- '한국 부채춤이 중국춤이라고?' 설날에 '황당' 홍보물 내놓은 인니
- 리버풀과 리그컵 준결 어쩌나…'부상병동' 토트넘, 매디슨도 부상
- 우크라 배치된 북한군 '자살특공대식' 공격…1980년대 전술 수준
- ‘데이비스 42점’ 레이커스, 샬럿 꺾고 4연승 질주
- '최근 배 아프고 살 빠진 이유…'OO' 부족해서' 한국인 4명 중 1명 겪어
- 임지연, '혼외자 논란' 정우성 향해 환호 '논란 예상치 못해'
- '남잔데 키 180cm에 50kg이라고?'…'여기' 가기 싫었던 20대, 집유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