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차답네” 폭스바겐 베스트셀링카 ‘골프GTI’[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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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치'의 대표 주자, 작아도 아쉬움 없이 튼튼한 기본기를 갖춘 폭스바겐의 50년 베스트셀링 카를 만났다.
지난 1월 7일 서울 및 수도권 350㎞가량을 주행하며 고속도로와 도심 구간에서 폭스바겐 골프 GTI의 매력을 느껴 봤다.
폭스바겐은 골프 GTI에 EA888 evo4 2.0 TSI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45마력을 뿜어낸다.
폭스바겐은 골프 GTI를 497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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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한 해치백에 고성능 더해
도심에서는 편안…실용성 갖춰
균형감·주행성능 잡아 주행 즐거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핫해치’의 대표 주자, 작아도 아쉬움 없이 튼튼한 기본기를 갖춘 폭스바겐의 50년 베스트셀링 카를 만났다. 바로 골프 GTI다.

폭스바겐 골프는 대표적인 ‘핫해치(Hot Hatch)’다. 차의 뒷바퀴부터 차체 끝까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콤팩트하고 트렁크 대신 ‘해치’가 달려 있다. 그러면서도 주행 성능이 좋아 ‘핫’하다는 별명이 붙었다.


실내 역시 실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포티함을 강조한 느낌이다. 일단 시트가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로, 헤드레스트와 시트가 연결돼 있어 몸을 단단하게 잡아준다. 스티어링 휠과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중앙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지는 간결한 실내는 곳곳이 폭스바겐의 작품답다. 또 넉넉한 적재 공간과 예상보다 널찍한 2열도 만족스럽다.


고성능 차라는 정체성과 달리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는 골프 GTI의 콤팩트함이 빛을 발했다. 골목길에서는 큰 차를 만나도 두렵지 않다. 짧은 차체 덕에 주차장에서도 잽싸게 주차할 수 있고, 주차 칸도 넉넉하게 느껴졌다.
고속도로에서는 골프 GTI의 진가가 드러났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고성능차 다운 ‘우르릉’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폭스바겐은 골프 GTI에 EA888 evo4 2.0 TSI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45마력을 뿜어낸다. 최대토크는 37.7㎏.m로 작지만 강한 힘을 자랑했다.
8세대에 걸쳐 갖춰 온 탄탄한 기본기도 느껴진다. 어떤 속도에서든 깔끔한 균형감을 갖추고 앞으로 달려 나간다. 코너링 구간도 낮고 짧은 차체와 단단한 균형감각을 앞세워 잽싸게 빠져나간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와 핵심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가 적용돼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점도 강점이다. 하지만 주행 재미 자체가 높아 굳이 이를 켤 필요가 없었다.
주행을 마치고 나니 고속~도심 구간을 오간 뒤 연비는 10.5㎞/ℓ로 나타났다. 골프 GTI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1.5㎞/ℓ다.
안전을 강화하고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가득 채운 ‘국민차’ 폭스바겐의 대표 차량다운 위엄이 느껴졌다. 폭스바겐은 골프 GTI를 497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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