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에 바들바들 떠는 강아지…이름표엔 '백설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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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다친 채 발견된 강아지가 사람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6시간 만에 경찰에게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도로에서 덜덜 떨고 있던 강아지네가 왜 거기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 위를 수색하다가 강아지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도로에서 교통관리를 하며 SNS와 커뮤니티를 수소문해 강아지의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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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최근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다친 채 발견된 강아지가 사람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6시간 만에 경찰에게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도로에서 덜덜 떨고 있던 강아지…네가 왜 거기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0일 오후 3시께 강아지 한 마리가 서울 동부간선도로 위를 위험하게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 위를 수색하다가 강아지를 발견했다.
강아지의 목에는 '백설기'라는 이름이 적힌 이름표가 달려있었다. 이 강아지는 다리에 피를 흘리고 절뚝거리며 위험하게 도로 주변을 배회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백설기는 목걸이를 하고 있어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으나 백설기가 낯선 사람들에게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경찰이 포획하기 쉽지 않았다.
경찰이 놀라 달아난 강아지를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스레 뒤따라 갔으나 놓쳤고, 잠시 후 다시 인근에서 백설기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이후 경찰은 도로에서 교통관리를 하며 SNS와 커뮤니티를 수소문해 강아지의 주인을 찾았다. 견주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그제야 백설기가 경계심을 풀었다. 백설기는 6시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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