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DHL 물류센터에 ESS·에너지 관리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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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이 독일 우편·물류 서비스 기업인 DHL에 액체 냉각식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공급한다.
회사는 DHL이 물류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CATL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DHL 물류센터의 에너지 시설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에 CATL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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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이 독일 우편·물류 서비스 기업인 DHL에 액체 냉각식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공급한다.
CATL은 지난 27일(현지시간) DHL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DHL이 물류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CATL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DHL은 CATL 제품을 활용,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DHL 물류센터의 에너지 시설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에 CATL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화 추진과 배송 차량 전동화 협력이 구체화됐다.
탄 리빈 CATL 영업·마케팅 담당 사장은 “DHL의 광범위한 운영 전문성과 CATL의 친환경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스카 드 복 DHL 서플라이체인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성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ATL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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