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징계하는 마이애미, 사실상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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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팀의 기강을 더욱 공고하게 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지미 버틀러(포워드, 201cm, 104kg)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최근에도 버틀러에게 징계를 부여했다.
마이애미도 최고 수위 징계로 응한 것을 보면, 버틀러에게 미련이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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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팀의 기강을 더욱 공고하게 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지미 버틀러(포워드, 201cm, 104kg)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최근에도 버틀러에게 징계를 부여했다. 연습에 상습적으로 늦었던 버틀러에게 출장정지를 연장한 것. 마이애미는 예정된 시각보다 이른 시점에 훈련을 마치고 원정길에 오르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더욱 늦던 버틀러가 끝내 이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마이애미 선수단은 공항에서 상당 시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버틀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결국, 마이애미는 원정 2연전 동안 버틀러와 함꼐 하지 않기로 했다. 애당초 동행하지 않았기에 징계가 다소 무의미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연습 도중 버틀러에게 주전 제외를 통보하자 그가 돌연 나가버렸다.
마이애미는 곧바로 버틀러와 함께할 수 없음을 알렸다. 그에게 기한이 없는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것. 그간 구단은 그와 함께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우승에 버금가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연장계약을 맺지 못한 이후, 버틀러가 자기주장만 고집하거나 태업성 근무 태도를 보인 만큼, 강도 높은 징계로 대응했다.
마이애미도 최고 수위 징계로 응한 것을 보면, 버틀러에게 미련이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혹, 추후 생길 불확실성을 감수하겠다는 의도로 이해된다. 동행한다면, 전력에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근간을 흔드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 가능하면 시즌 중에 트레이드하겠으나, 그가 바라는 곳으로 트레이드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볼 만하다.
굳이 어렵다면, 트레이드가 아니라 이번 시즌 후 각자의 길을 갈 확률도 높아졌다. 버틀러 본인이 그토록 바라는 피닉스 선즈로 가기 위해서는 트레이드 외에 방법이 없다. 그러나 시즌 이후 선수옵션을 행사해 잔류해 트레이드를 요청한다고 하더라도 마이애미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현실적이다.
현재 버틀러는 본인의 가치를 더욱 갉아먹는 행동만 저지르고 있다. 그 이전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뛸 때, 칼-앤써니 타운스(뉴욕)와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가 큰 경기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그는 지각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주전 제외에 불만을 드러내고 나가버렸다. 마이애미도 두손 두발 다 든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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