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화재로 60대 여성 참변…90대 노모는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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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하루 앞둔 어젯(28일)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살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대전 월평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이 집에 살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이 과열되며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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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하루 앞둔 어젯(28일)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살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함께 살던 90대 어머니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엌과 안방 등 집안 곳곳이 까맣게 그을려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대전 월평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이 집에 살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살던 90대 어머니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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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차장처럼 고속도로에 승용차와 버스들이 줄줄이 서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인근 서울, 부산 양 방향에서 버스와 승용차 1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 방향에서 승용차 2대와 버스 5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쳤고, 비슷한 시간, 서울 방향에서는 승용차 2대와 버스 5대 등 7대가 부딪혀 1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양 방향 일부 차로가 차단돼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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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15분쯤엔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진터널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이 과열되며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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