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드레스 끌어올리고 무릎 꿇고...무슨 일? (MBC 연예대상)

장민수 기자 2025. 1.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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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격하게 반겼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열렸다.

한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여파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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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방송연예대상' 개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코미디언 장도연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격하게 반겼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맡았다.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여자 후보에는 '구해줘! 홈즈' 김숙, '복면가왕' 신봉선,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짠남자' 장도연이 오른 가운데, 장도연이 수상했다.

장도연은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라며 격하게 환호를 표출했다. 

이어 가쁜 숨을 고르며 "드레스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진다. 뒤에서 잠깐 추켜도 되겠나"라고 말하고는 뒤로 돌아 드레스를 재정비했다. 그러면서 "얘기하다 흘러내리면 대한민국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수상은 너무 큰 상이라 빚지는 느낌도 있다"라며 "어릴 때 심하게 내성적이었다. 버스 벨 누르는 데도 심장이 벌렁거렸다. 그런데 19년째 프로그램을 하면서 귀한 자리에서 축하를 받게 됐다. 인생 살아볼 만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감사를 전한 그는 특히 '짠남자'에 애정을 드러냈다. "짠남자의 부활을 재고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재정 상태가 안 좋다고 하는데, 젊은이들 사이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기억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여파로 연기됐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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