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프로그램상' 받은 '나혼산'…"행복한 가정 꾸리길, 벌써 마음 아파" ('MBC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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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2025 MBC 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PD는 "지난 한 해 동안 '나혼산'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로 프로그램이 만 12살이 됐다. 무지개 회원들을 보며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도, 한 명이라도 결혼해 떠난다면 어떡하나 싶어 벌써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가족처럼 느껴지는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의 삶을 사랑스럽게 꾸려가길 바란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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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나 혼자 산다'가 '2025 MBC 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시상자로는 '나는 가수다'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가수 박정현이 나섰다. 박정현은 "첫 경연에서 '꿈에'로 1등을 차지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당시 모두가 무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랐지만, 시청자들이 노래에 집중해 주셔서 무대가 특별하다고 느꼈다. 자신감을 얻어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올해의 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발표했다. '나혼산'이라는 연호 속에 허항 PD가 대표로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허 PD는 "지난 한 해 동안 '나혼산'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로 프로그램이 만 12살이 됐다. 무지개 회원들을 보며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도, 한 명이라도 결혼해 떠난다면 어떡하나 싶어 벌써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가족처럼 느껴지는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의 삶을 사랑스럽게 꾸려가길 바란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 '나혼산'은 정말 복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여러분 같은 제작진과 함께해 하루하루가 꿈같고 행복하다. 시청자분들이 잠시라도 웃음을 얻으신다면 더 바랄 게 없다"며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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