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리베로' 변신에도…기업은행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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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허덕이는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을 리베로로 투입하는 변칙 작전을 펼쳤지만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연봉 7억 원의 간판 공격수 이소영이 파란색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몸을 날려 어려운 공을 받아냅니다.
주전 리베로 김채원의 부상 이탈에, 김호철 감독은 수비가 뛰어난 이소영을 이적 후 처음으로 리베로로 기용했고, 이소영은 파격 변신에도 제 몫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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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허덕이는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을 리베로로 투입하는 변칙 작전을 펼쳤지만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연봉 7억 원의 간판 공격수 이소영이 파란색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몸을 날려 어려운 공을 받아냅니다.
주전 리베로 김채원의 부상 이탈에, 김호철 감독은 수비가 뛰어난 이소영을 이적 후 처음으로 리베로로 기용했고, 이소영은 파격 변신에도 제 몫을 했습니다.
문제는 공격이었는데요.
빅토리아를 비롯한 공격진이 상대 블로킹에 12차례나 가로막히자, 김호철 감독은 경기 도중 폭발했습니다.
[김호철/IBK기업은행 감독 : 왜 안 하던 짓을 하느냐. 연습 때 그렇게 잘해놓고! 왜 들어가서 엉뚱한 짓을 하느냐고!]
결국 기업은행은 도로공사에 3대 0으로 져 7연패에 빠졌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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