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빌라촌 그 동네, 상전벽해 하겠네”...서울 모아타운 사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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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된 저층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말 1호 사업장이 공사에 착수한데 이어 추가로 4개 지역에서 추가 공급계획이 확정되며 올해 서울 주택공급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모아주택·모아타운은 소규모 정비 방식을 활용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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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된 저층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말 1호 사업장이 공사에 착수한데 이어 추가로 4개 지역에서 추가 공급계획이 확정되며 올해 서울 주택공급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총 4건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면목본동과 강동구 성내동, 성북구 정릉동,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 모아타운과 모아주택 등 총 1919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특히 노후 주택이 밀집한 중랑구 면목본동 63-1 일대에는 1656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기존 계획안보다 79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모아주택·모아타운은 소규모 정비 방식을 활용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모아주택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나 홀로 아파트’ 형식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며,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두 곳 이상을 하나의 단지처럼 통합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은 정비구역 내 모든 건축물과 도로를 전면 철거하고 개발하는 반면 모아타운은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건축협정,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으로 소규모 정비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주차장, 공원, 도로 폭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개발은 평균 10년 이상 소요되는 반면에 개별 모아주택은 5년 내외로 사업 기간이 짧다.
업계에서는 소규모 정비사업이 기존 재개발사업 대비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되면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세입자 보상대책 등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면서 사업 진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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