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 계획 없다" 포스테코글루, 끝까지 양민혁 외면인가...토트넘 1티어 "임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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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일하며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디어 골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양민혁이 옵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클럽의 이적 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 적절한 발전을 위한 목적지가 제시된다면 양민혁은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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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4~2025시즌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일하며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디어 골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양민혁이 옵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클럽의 이적 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 적절한 발전을 위한 목적지가 제시된다면 양민혁은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양민혁은 아직 토트넘 내부에서는 EPL에 뛰기에 적합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면 양민혁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더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에 임대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이 아직 2006년생의 어린 선수고, 임대로 경험을 쌓는 방향성도 나쁘지는 않지만 토트넘에서 데뷔도 하지 못한 채 임대로 떠나는 건 분명히 아쉬운 점이 많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수순이기도 하다.
또한 토트넘 내부 정보에 능통한 폴 오 키프 기자 역시 지난 16일 개인 SNS를 통해서 양민혁에 출전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그는 양민혁이 왜 뛰지 못하는 가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순전히 양민혁을 영국과 영국 축구에 적응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토트넘이 U-21 팀에 양민혁 출전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양민혁이 토트넘에 도착한 지도 어느덧 1달이 넘었는데도 출전시간이 1분도 안된다는 건 매우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임대를 떠난다면 EPL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EPL 구단 입장에서도 시즌 막판 순위를 결정하는 시점에서 아직 토트넘에 데뷔도 못한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투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양민혁의 꾸준한 출장을 원한다면 타 리그 혹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행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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