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딸 김서현, 美 남친과 결혼 "직업? 코딩 업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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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의 딸 김서현이 국제 결혼을 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은 "언제 내 딸과 결혼할 결심을 했느냐"고 물었고 데빈은 "처음 본 순간 결심했다. 첫 데이트 때 장난삼아 프러포즈도 했다. 보자마자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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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엄마, 아빠처럼 행복하게 살길" 응원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부활 김태원의 딸 김서현이 국제 결혼을 한다.
김태원은 40년 전 대마초 흡연으로 전과가 생긴 것 때문에 미구 비자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대신 미국으로 향해 딸 서현 양과 남자친구 데빈을 만났다.
데빈과 김태원은 영상을 통해 첫 인사를 하기로 한 것. 김태원과 데빈 모두 긴장을 했다. 데빈은 “제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감정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잘 소통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걱정했다.
옆에 있던 김국진도 “결혼하다는 얘기 듣고 깜짝 놀랐다. 어렸을 때 ‘붕어빵’에서도 봤다”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데빈은 “안녕하세요”, “고마워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김국진은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고 김서현은 “데이트 어플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국진은 “아빠는 서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서 데빈이 구해졌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김서현은 “아빠가 기억한 건 전 남자친구”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태원은 “언제 내 딸과 결혼할 결심을 했느냐”고 물었고 데빈은 “처음 본 순간 결심했다. 첫 데이트 때 장난삼아 프러포즈도 했다. 보자마자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김태원은 데빈의 직업을 물었고 서현은 “프로그램 설계 개발을 한다. 코딩을 하는데 업계 탑이다”고 말했고 김태원은 “코디네이터?”라고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서현은 “팬데믹이 2020년 3월 일어났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할렘이었다. 위험한 상황도 발생을 했다”라며 “데빈과 사는 게 안전한 상황이 됐다. 데빈의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작은 공간에서 둘이 참 잘 살아서 서로 결혼해도 좋겠다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서현은 “14살 때부터 우울증이 심했었는데 작년부터 많이 좋아졌다. 데빈 덕분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원은 “아빠가 소원이 하나 있는데, 서현이가 행복하게 사는 거다. 엄마 아빠처럼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응원했다.
데빈도 “항상 서현이를 소중히 생각하고 끝까지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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