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尹 탄핵 인용 59%…기각 또는 각하 37%

이현정 기자 2025. 1. 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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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인용,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앞섰다.

27일 SBS가 입소스 주식회사(IPSOS)에 의뢰해 지난 23~25일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탄핵소추를 인용해 대통령직에서 파면해야 한다'는 59%, '기각 또는 각하해 대통령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7%, '모름·무응답'이 4%로 집계됐다.

모름과 무응답은 6%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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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인용,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앞섰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연합뉴스


27일 SBS가 입소스 주식회사(IPSOS)에 의뢰해 지난 23~25일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탄핵소추를 인용해 대통령직에서 파면해야 한다’는 59%, ‘기각 또는 각하해 대통령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7%, ‘모름·무응답’이 4%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전후 행위가 내란죄 여부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선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6%,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비율이 38%로 조사됐다. 모름과 무응답은 6%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7%로 나타났고,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0%였다. ‘모름·무응답’은 3%를 기록했다.

내란 혐의와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60%로 ‘불필요하다’ 34%는 응답보다 크게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바꾸기 위한 개헌과 관련해선, ‘개헌이 필요하나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다.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는 24% ‘개헌이 필요하며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20%였다.

이외에도 정부의 최우선 과제에 대해선 ‘경기 회복 등 경제 살리기’가 56%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정치적 진영 등 갈등 해소’가 15%, ‘저출생 고령화 대응’과 ‘안보 불안 해소’가 각각 11%, ‘부의 양극화 해소’ 5% 순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 정부의 대미 관계 역점 분야 조사에선, ‘관세 등 경제 정책’ 45%, ‘북핵 등 대북 정책’ 18%, ‘주한미군 방위비’ 16%, ‘미중 간 패권 경쟁 대응’ 1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8%(1004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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