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최승현 "'오겜2' 타노스, 나도 오글거려...비호감 느낌 주고 싶었다" ('넷플릭스')

강성훈 2025. 1. 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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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38)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이하 '오겜2')에서 연기한 타노스를 직접 리뷰해 관심이 쏠린다.

28일 온라인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최승현에게 직접 듣는 타노스 씬의 숨은 디테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승현은 '오겜2' 속 타노스의 랩 연기를 보며 "정말 오그라든다"라고 본인 역시 인정했다.

타노스의 랩에 관해서 최승현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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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38)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이하 '오겜2')에서 연기한 타노스를 직접 리뷰해 관심이 쏠린다.

28일 온라인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최승현에게 직접 듣는 타노스 씬의 숨은 디테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승현은 타노스 역에 관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라며 "비호감인지 아니면 오그라드는 것인지 묘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얘기했다.

최승현은 '오겜2' 속 타노스의 랩 연기를 보며 "정말 오그라든다"라고 본인 역시 인정했다. 그는 타노스가 강미나(송지우 분)에게 랩을 하는 장면을 보고 "랩을 20년 넘게 했지만, 여성 앞에서 직접적으로 랩을 한 경험은 없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신이 나간 상태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타노스의 랩에 관해서 최승현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랩의) 글자 수가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과한 제스처라든지, (사람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직관적인 랩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누리꾼은 "타노스 덕분에 보는 내내 웃었다", "캐릭터 자체가 매력 있어서 딱 해외에서 좋아하겠다고 느꼈다", "다시 보니 타노스 역 연기 신선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겜2'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시청 횟수가 1억6천570만이었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 시리즈는 시즌3가 마지막으로 2025년 공개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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