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폭 확대...14만 도민 혜택 기대
황태종 2025. 1. 28. 09:14
전년 대비 574억원 증액
전남도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번 조치로 약 14만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아 복지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번 조치로 약 14만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아 복지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중위소득이 상향 조정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지난 2023년 207만7892원에서 올해 239만2013원으로 17.1% 증가했다.
특히 급여 항목별 지원도 확대된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지급액이 183만3572원에서 195만1287원으로 11만7715원 인상된다.
교육 급여는 초등학생 52만8000원, 중학생 71만9000원, 고등학생 80만9000원으로 최대 4만1000원 인상되고, 의료급여 부양비 기준도 15% 또는 30%에서 10%로 낮아진다. 건강생활유지비는 6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배 늘었다.
전남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보다 574억원((15.3%) 증액된 43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민은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인 복지 멤버십에 가입하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복지 대상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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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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