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루 최하위+도루왕 이탈까지...'베이스 크기 확대' 덕 하나도 못 본 KT, '바람의 아들' 코치 영입으로 체질 개선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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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시즌 KT 위즈의 새로운 주루코치로 부임한 이종범이 지난해 리그 도루 최하위였던 팀의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KT는 지난해 팀 도루 61개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렇지 않아도 팀 도루가 부족한 상황에 심우준 유출이라는 악재가 덮친 KT는 이종범 코치 영입으로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리그 역사상 최고의 주력에 지도자로서 능력까지 증명한 이종범 코치가 '도루 최하위' KT에 자신의 색깔을 성공적으로 입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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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이번 비시즌 KT 위즈의 새로운 주루코치로 부임한 이종범이 지난해 리그 도루 최하위였던 팀의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해 KBO리그엔 ABS(볼-스트라이크 자동판정 시스템), 수비 시프트 금지, 피치클락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중 선수들의 주루 플레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베이스 크기 확대다. KBO는 기존 15인치였던 베이스 한 변의 길이를 2024시즌 18인치까지 늘였다. 효과는 뚜렷했다. 2023시즌 1,040개였던 리그 도루 개수는 2024시즌 1,152개로 100개 이상 늘었다.
베이스 크기 확대의 덕을 가장 못 본 구단은 KT였다. KT는 지난해 팀 도루 61개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팀 내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배정대가 도루 9개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도루 성공률 역시 69.3%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팀에서 두 자릿수 도루를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 자원인 배정대와 김민혁의 시즌 중 부상 이탈이 뼈아팠다. 지난해 4월 배정대가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아 발등 주상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 김민혁도 어깨 통증을 느껴 잠시 1군에서 말소됐다. 발등은 말할 것도 없고 어깨 역시 슬라이딩을 할 때 부상 위험이 큰 부위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상무 전역 후 뒤늦게 팀에 합류하고도 도루 7개로 팀 내 공동 2위를 차지한 심우준은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심우준은 상무 입대 전 2016시즌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 2020시즌엔 리그 도루왕(35개)에 등극할 정도로 주루에 능한 자원이었다. 베이스 크기가 늘어난 현 리그 환경에서 40도루 이상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팀 도루가 부족한 상황에 심우준 유출이라는 악재가 덮친 KT는 이종범 코치 영입으로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KT는 지난 21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군 코치진에 이종범, 박경수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종범 코치가 1루 주루 및 외야 코치를, 박경수 코치는 신설된 QC(Quality Control) 코치를 맡는다.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이라 불리던 이종범 코치가 기록한 510개의 도루는 '대도' 전준호(549개)에 이은 KBO 역대 2위 기록이다. 이 코치는 은퇴 후에도 2013년 한화 이글스 주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9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타격 코치, 작전 코치, 외야·주루 코치, 퓨처스 감독 등을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3시즌 LG 1군 주루코치 시절엔 통산 도루가 22개에 불과했던 신민재를 한 시즌 37도루의 대도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리그 역사상 최고의 주력에 지도자로서 능력까지 증명한 이종범 코치가 '도루 최하위' KT에 자신의 색깔을 성공적으로 입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OSEN, 뉴스1,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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