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 파장 “왕따 살인 엄벌 VS 가해자 추측 신중”[이슈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지난해 9월 돌연 세상을 떠난 가운데, 4개월 만에 그녀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이슈가 되고 있다.
MBC는 오요안나의 죽음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별다른 조사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그런가하면 유튜버 일주어터는 가해자로 의심 받는 MBC 기상캐스터 중 김가영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지난해 9월 돌연 세상을 떠난 가운데, 4개월 만에 그녀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이슈가 되고 있다. 그의 유서에 관한 보도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에 대한 '분노'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매일신문은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원고지 17자 분량, 2750자에 달하는 내용.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먼저 입사한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오보를 내고 고 오요안나에게 뒤집어 씌우는가 하면, 고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자 비난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가르쳐야 한다'며 퇴근시간이 지나 오요안나를 회사로 호출하거나 1시간~1시간30분 이상 퇴근을 막은 정황도 보도돼 파장이 일었다. 동료들이 오랜 시간 오씨를 비난해 온 메시지와 음성도 다수 발견됐다.
MBC는 오요안나의 죽음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별다른 조사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오요안나는 숨지기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사망한 뒤엔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다며 따로 조사를 벌이지 않았다.
해당 사실이 보도된 후에도 MBC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MBC 측은 해당 매체에 "아직 제대로 파악이 안 됐다"면서도 "시정할 부분은 시정하고 비판도 달게 받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 규명의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나가면서 고인의 비그거적인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로 특정 기상캐스터들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다수의 기상캐스터들이 '진실 규명' 도마에 오른 상황인 것. 이로 인해 해당 기상캐스터들의 소셜 미디어에는 누리꾼들의 분노어린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유튜버 일주어터는 가해자로 의심 받는 MBC 기상캐스터 중 김가영을 옹호하고 나섰다. 일주어터(본명 김주연)는 김가영의 소셜미디어 댓글을 통해 "가영언니는 오요안나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당시에도 엄청 힘들어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오요안나님과 같이 운동을 한번 해봤던 인연이 있는데 한번 뵀을 때도 오요안나님이 저에게 가영언니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라면서 진심으로 얘기해주셨다. 여기서 이런 댓글 다시는 건 오요안나님이 절대 절대 원하지 않으실 거다"라며 "오지랖일 순 있으나 가영언니가 걱정되고 짧은 인연이지만 오요안나님의 명복을 빌며 댓글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생 오요안나는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숱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 날씨 예보 방송뿐 아니라 2022년 11월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요안나는 '유퀴즈' 출연 후 "방송 후 가장 많이 듣는 말=유퀴즈 잘 봤다.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 너무너무 큰 영광이었던 순간 기록. 부족한 저이기에 더 소중한 추억이에요. 제작진 분들, 선배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 겸손하게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후 오요안나는 항년 28세의 나이로,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전라 노출까지” 박지현→차주영, 초라하지 않아 예쁘다 [스타와치]
- 임신 김민희, 돈 없는 ♥홍상수 불륜 진심…100억대 빌라도 팔고 14억 아파트 이사(뒤통령)
- 이정재, ♥임세령 비키니 인생샷 남겨주는 다정남‥파파라치에 걸린 11년차 커플
- 고현정, 큰 수술 후 반쪽 된 얼굴‥희미한 미소가 안쓰러워
- 혜리 과감하게 벗었다, 탄수화물 끊고 끈 비니키 소화 ‘역대급’
- 송지효 여배우 맞아? 퉁퉁 부은 얼굴에 바야바 머리 굴욕 “물의 일으켜 죄송” (런닝맨)
- 박민영, 끈 내려가는 순간 대형사고‥실물이 궁금한 글래머 자태
- ‘북한 한가인’ 김서아 “식당 파견 위해 항문 검사, 父직업 의사로 속여”(사당귀)[어제TV]
- 김종민 예비신부 김지원 아이린 닮은꼴 “프러포즈+신혼집 미정” (미우새)[어제TV]
- 김연아, ♥고우림 결혼했지만 “언니 와이프 자리 비었죠” 열광 부른 폭발적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