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6살 연상 아내 첫눈에 반해, 혼인신고 먼저 해”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1. 28.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오중이 6살 연상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말했다.

권오중은 아들이 자신을 닮은 부분으로 "목소리도 닮고 한 고집 한다. 애가 연상 누나들을 좋아한다"며 아내가 6살 연상이라 밝혔다.

권오중이 "우리끼리 결혼식 잡고 나중에 통보했다. 혼인신고를 해버려 난리가 났다. 부모님들이 다시 결혼식장을 잡아서 했다"고 말하자 신현준이 "영화 스토리 같다"고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권오중이 6살 연상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말했다.

1월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56세)이 출연해 배우 권오중(53세), 배우 정운택(49세), 방송인 럭키(46세)를 초대했다.

권오중은 아들이 자신을 닮은 부분으로 “목소리도 닮고 한 고집 한다. 애가 연상 누나들을 좋아한다”며 아내가 6살 연상이라 밝혔다. 권오중은 “저는 좋아했는데 누나였던 거”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신촌 거리에서 만났다. 걸어오는데 블랙진에 흰 티를 입었는데 너무 섹시했다. 지적이고 매력이 넘쳤다. 23살 때 첫눈에 반했다.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 했다”고 회상했다. 권오중 부부는 올해 결혼 30년차.

권오중은 “제 인생 반 이상이 와이프와 함께 한 거다. 30년 전에 결혼할 때는 남자든 여자든 28살 넘으면 결혼이 안 된다고 했다. 와이프는 저 만나다 서른 살이 넘었다. 큰형보다 3살이 많다. 큰형도 결혼을 안 했고. 너무 힘든데 이 여자를 놓칠 수 없어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말했다.

권오중이 “우리끼리 결혼식 잡고 나중에 통보했다. 혼인신고를 해버려 난리가 났다. 부모님들이 다시 결혼식장을 잡아서 했다”고 말하자 신현준이 “영화 스토리 같다”고 감탄했다.

권오중은 “돈도 없고. 연예인이 되기 전에 만난 거다. 아내가 사랑으로 따라와 준 게 감사하다. 아내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안 살았을 것 같다. 성향이 노는 걸 좋아해서. 아내가 아니었으면 타락한 곳에서 쓸쓸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지 않았을까”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