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공연 중 칼에 찔려 피 철철 “20분간 마취 없이 11바늘 꿰매고 공연”(짠한형)[어제TV]

하지원 2025. 1. 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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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무대에서 일어난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유준상은 '로빈훗' 공연 당시를 떠올리며 "상대방과 결투하는 중에 이마를 맞아서 피가 났다. 1막 엔딩 노래인데 피에 관련된 노래인 거다. '나의 피로 이 세계를 잡아서 뭐 하리라' 하는데 피가 딱 났다. 지휘자가 눈이 동그레 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봉합 후 바로 무대에 섰다는 유준상은 "너무 조마조마하게 한 다음에 커튼콜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어찌 됐든 이 공연을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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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무대에서 일어난 사고를 언급했다.

1월 27일 채널 '짠한형'에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배우 유준상,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준상은 '로빈훗' 공연 당시를 떠올리며 "상대방과 결투하는 중에 이마를 맞아서 피가 났다. 1막 엔딩 노래인데 피에 관련된 노래인 거다. '나의 피로 이 세계를 잡아서 뭐 하리라' 하는데 피가 딱 났다. 지휘자가 눈이 동그레 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준상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천운이었던 게 디큐브 아트센터가 아니었다면"이라며 성형외과가 있는 건물에서 공연을 한 덕분에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준상은 "20분 쉬는 시간에 병원에 가서 마취 없이 봉합했다. 아픈지도 모르고 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봉합 후 바로 무대에 섰다는 유준상은 "너무 조마조마하게 한 다음에 커튼콜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어찌 됐든 이 공연을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을 했다는 유준상은 "감독님이 1,2회 동안 흉터를 CG로 다 지워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준상은 "그런 일들을 겪고 별의별 일들을 다 겪으니까, 내가 피를 흘리면서까지 공연하면서, 이게 나한테 정말 소중한 곳이구나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유준상은 "'프랑켄슈타인' 공연을 해야 되는데 감기에 걸린 거다. '제발 일어나'라는 대사를 해야 되는데 목이 갈린 거다. 낮은음이 나오니까 일단 낮은음으로 하고 높은음은 소리 질러서 하자 했는데 순간 성대는 다 갈려나가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모아서 했다. 공연을 마친 다음에 펑펑 울었다. 끝난 다음에 '취소표 안 들어왔냐'라고 물어봤는데 없다더라.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내비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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