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이현욱, ♥차주영과 날선 대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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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경'에서 차주영과 이현욱이 명나라 사신의 공녀 요구와 왕위 계승 문제를 둘러싸고 강렬한 대립과 협력을 펼치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7화에서 차주영(원경)과 이현욱(이방원)이 의견 충돌을 벌이며 날선 대립을 보였다.
이방원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했지만, 원경은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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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드라마 '원경'에서 차주영과 이현욱이 명나라 사신의 공녀 요구와 왕위 계승 문제를 둘러싸고 강렬한 대립과 협력을 펼치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7화에서 차주영(원경)과 이현욱(이방원)이 의견 충돌을 벌이며 날선 대립을 보였다.
명나라 사신 황엄은 조선에 공녀 50명을 요구하며 이방원을 압박했다. 이방원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했지만, 원경은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위에 오르시기 전 더 이상의 공녀는 없을 것이라 하셨다"는 원경의 단호한 목소리는 그 자체로 힘이 있었다.
원경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명나라와의 협상에 나섰다. 사신 황엄에게 조선 황실의 선물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그의 허점을 파고든 원경은 "공녀와 관련된 논의는 차후에 다시 하자"는 약속을 받아내며 한발 물러서게 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원경의 기지와 용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방원은 왕위를 세자에게 물려주겠다고 선언하며 왕실 내부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내 위를 세자에게 물리겠다"는 그의 발언은 신하들과 왕실 구성원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원경은 이를 막아 달라고 간청했다. 이방원은 "중전이 수렴청정을 하시든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극 말미, 이방원은 신하들에게 "누가 민씨 집안으로 출입하는지 파악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민씨 집안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원경은 이방원의 이런 움직임에 맞서며 더욱 강인한 의지를 보였다.
'원경' 7화는 명나라와의 외교 갈등과 조선 내부의 권력 다툼 속에서 각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깊이 있는 드라마를 선사했다. 원경과 이방원의 갈등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원경'은 tvN에서 매주 월, 화 오후 8시 20분, TVING(티빙)에서는 월요일 오후 2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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