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높이 못지어 안달인데”…압구정2구역 최고층 ‘70층→65층’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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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아파트 최고 높이가 당초 70층에서 65층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2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지난 17일부터 한달간 공람·공고한다.
한편, 서울 한강변 압구정2구역이 '재건축의 8부 능선'이라 불리는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통합심의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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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압구정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박형기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mk/20250127222405939xhlw.jpg)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2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지난 17일부터 한달간 공람·공고한다.
이번 변경안과 지난해 6월 공고됐던 정비계획안의 내용 중 가장 다른 점은 최고층 높이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당초 최고 70층(263.5m)으로 예정됐던 것이 최고 250m 65층(250m)로 내려간 것이다.
또한 층수가 5층 가량 낮아지며 건축계획 조정과정에서 가구수도 기존 2606가구에서 30여가구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작년 11월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결정이다. 당시 위원회는 250m 랜드마크 주동을 1~2개만 허용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기존 계획안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69층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목동 하이페리온보다 1층 높고, 높이도 타워팰리스 G동(263m)보다 0.5m 높았지만 변경안을 통해 ‘국내 최고층 아파트’ 자위는 어렵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유연한 층수계획과 디자인 특화동 계획 등을 통해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한강 수변과 어우러진 개성 있는 경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도 있다.
![압구정 2구역 위치도 [매경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mk/20250127222408981vonu.jpg)
2023년 조합이 설계용역 공모에 나서 DA건축과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를 선정했다.
한편, 서울 한강변 압구정2구역이 ‘재건축의 8부 능선’이라 불리는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통합심의 준비에 착수했다. 압구정 통합 재건축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2·3·4·5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사업지다. 재건축 조합을 설립한 뒤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 등 5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해 심의 완료하는 ‘통합심의’를 통과해 건축계획을 확정하면, 정비사업을 지자체가 최종 확정하고 인가하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다.
압구정 2구역 조합은 정비계획이 통과했으니 다음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통합심의를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관련 심의를 준비할 수 있는 용역 업체를 선정 중인 상황이다.
다만 조합 측은 “아직 업체를 선정하는 단계이며, 통합심의 신청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에 대해서도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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