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새해 또 달라진 얼굴 "숨겨진 모습? 놀라실까 차근차근"

강다윤 기자 2025. 1.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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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더블유 코리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지아가 다양한 패션과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이지아는 최근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지아는 가죽 소재의 후드 재킷과 슬리브리스 니트 톱, 러플 장식 샤 소재 뷔스티에와 데님, 명품 브랜드 B사의 오버사이즈 회색 슈트, 풍성한 러플 장식 백리스 드레스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이지아/더블유 코리아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2024년 가장 잘한 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라며 "특히 '마마 어워즈'에서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게 목표였다.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답했다.

목표를 이룬 한 해라 꼽으며 "어릴 때부터 힙합을 좋아해서 녹음도 해보고 따라도 했는데, 회사에서는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와 다르다고 안 좋아했다. 과도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저를 찾아가고 있다"고도 전했다.

배우 이지아/더블유 코리아

자신이 마음을 여는 사람, 혹은 계기나 상황에 대해서는 "성향이 맞아야 한다. 예민하지 않고 신뢰가 있는 그런 사이. 이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다만 술자리를 가지면 더 가까워지곤 하냐는 물음에는 "그렇지는 않다. 물론 그날 하루는 가까워질 수 있겠지만, 자주 또 보는 사이가 되는 것과는 다르다"며 고개를 저었다.

술의 힘에 대해서는 "흥이 있다. 기분 좋아지고 재미있어진다. 그렇다고 내가 막 부어라 마셔라 스타일은 아니다. 흥이 오르고 음악이 있다면 일어난다. 내가 술자리에서 일어나면 취한 것"이라며 "심지어 나는 얼굴색도 안 변한다. 그래서 촬영 때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있으면, 나는 진짜 맥주로 달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술이 나에게 용기를 주는 건 아니다. 물론 긴장되면 약간 풀어지는 건 있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 꼭 술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지아/더블유 코리아

이와 함께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다양한 색깔이 있는 친구구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최근 어떤 분이 '이제야 비로소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사람 같다. 멋지다'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때 정말 행복했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면서 살고 싶다. 오늘도 작품이 아닌 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인터뷰 자리라 저 무척 들떴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레스토랑에 가면 '접시는 30도로 데워주시고요', 이렇게 말하고 마치 샐러드만 먹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나 보더라. 그런 이미지가 가장 큰 오해 아닐까 싶다"며 "물론 감사한 일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불편할 때도 있다"고 우아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인간 이지아의 숨겨진 모습으로는 "10 중 5 정도 보여드린 것 같다. 놀라실까 봐 차근차근 꺼내고 있다"고 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기다리는 중이다. 작품도 인연이다. 배우라는 직업은 선택받아야 하는 거니까. 현재는 제가 하고 싶은 걸 찾아다니고 있다"며 "유튜브를 하고 있다. 사실 좀 늦었다. 이제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많이 오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지아/더블유 코리아

이지아는 2025년 새해 인사를 돌렸나는 물음에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했다. 사실 저는 카카오톡을 안 쓴다. 벌써 2년째다. 카톡은 그룹 채팅도 많고, 잠깐 안 보면 메시지가 수백 개씩 쌓이지 않나. 그래서 문자로만 소식을 주고받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올해 계획으로는 "1월 1일, 새해는 나에게는 그냥 여느 날 중 하루다. 새해가 됐다고 해서 뭔가를 하자는 계획보다는 매 순간 나를 각인시키는 걸 더 좋아한다. 나는 현재를 충실하게 살고 싶다"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문장으로 정리한 화보 촬영과 인터뷰 소감을 묻자 "'내가 된다는 것.' 지금도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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