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인당 43만원' 2차 보조금 지급 개시…노년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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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1인당 현금 약 43만원을 주는 보조금 2차 지급을 시작했다.
27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노년층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밧(약 42만6천원)을 준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9월 취약계층 1천450만명 대상으로 1차 보조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지난 총선에서 16세 이상 국민 1인당 1만밧 보조금 지급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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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밧 보조금 지급받은 태국 국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yonhap/20250127134428121tfel.jpg)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1인당 현금 약 43만원을 주는 보조금 2차 지급을 시작했다.
27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노년층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밧(약 42만6천원)을 준다.
지급 대상은 연 소득과 은행 잔고가 각각 84만밧(3천574만원), 50만밧(2천128만원) 이하인 60세 이상이다. 1차 지급 당시 보조금을 받은 취약계층은 제외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9월 취약계층 1천450만명 대상으로 1차 보조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1차 보조금을 받은 국민은 약 1천450만명이다.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지난 총선에서 16세 이상 국민 1인당 1만밧 보조금 지급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야권이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경제학계와 태국중앙은행(BOT) 등도 국가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등 부작용을 우려해 반대해 시행이 미뤄졌다.
애초 프아타이당은 전체 국민 약 7천만명 중 5천600만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정부는 선별 지급으로 계획을 변경해 대상을 약 4천500만명으로 줄이고 순차 지급에 나섰다.
이번 2차 지급에 이어서는 오는 4월께 마지막 단계인 3차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쭈라판 아몬위왓 재무부 차관은 "보조금 지급 등으로 올해 3% 이상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며 특히 1분기에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 산업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에 빠져 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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