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사전예약 '풀가동'...대리점 위협하는 마트·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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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등 유통가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풀가동했다.
이처럼 대형마트, 이커머스, TV홈쇼핑 등 주요 유통 판매 채널이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나선 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주요 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할인을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점도 모바일 기기 사전예약을 강화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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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대리점에서 구매했던 스마트폰
먹거리·공산품처럼 쉽게 사는 제품으로

대형마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등 유통가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풀가동했다.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갤럭시 S25를 최대한 빨리 이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바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삼성 모바일이 입점한 전국 75개 점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마감일은 2월 3일이다. 갤럭시 S25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 115만5,000원, S25 플러스 256GB 135만3,000원, S25 울트라 256GB 169만8,400원, S25 울트라 1테라바이트(TB) 217만7,400원이다.
이마트는 갤럭시 S25를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6만 원을 깎아준다. 또 120만 원 이상 긁으면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예약 추가 할인쿠폰, 스타벅스 상품권 등 최대 9만 원 상당의 혜택을 준비했다. 설 연휴 기간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이마트앱 내 '오더픽' 메뉴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쿠팡도 최대 5만7,700원의 쿠팡캐시 환급을 마련했다. 쿠팡에서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로 갤럭시 S25를 살 경우 쿠팡캐시를 최대 4만 원 적립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 AI구독 클럽에 가입 후 3개월 동안 유지하면 해당 기간 구독료를 1만7,700원 쿠팡캐시로 돌려준다.
스마트폰 팔 땐, 라이벌 온·오프라인도 뭉쳐

CJ온스타일은 사전예약 시작일인 24일부터 마감일까지 8번의 갤럭시 S25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방송 알림을 신청하고 제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적립금 2만 원을 준다. 또 88만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유튜버 '서울리안'이 출연하는 27일 라방에서 구매 인증을 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적립금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8월 갤럭시 Z폴드4 출시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6번 갤럭시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이처럼 대형마트, 이커머스, TV홈쇼핑 등 주요 유통 판매 채널이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나선 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주요 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당초 스마트폰은 기기 전문가를 통해 사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 삼성전자 등 제조사 매장이나 통신사 대리점 등에서 사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등으로 제품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폰은 어디에서나 사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가까워졌다. 먹거리·공산품처럼 마트, 이커머스 등에서 흔하게 사는 제품이 된 셈이다. 스마트폰 할인을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점도 모바일 기기 사전예약을 강화하는 이유다. 대형마트 등은 사전예약 기간 할인 등으로 고객을 많이 유치하면 가성비 좋다는 이미지를 구축해 이후 혜택이 줄어들더라도 구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다고 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10년 전만 해도 모바일 기기 구매의 90%가 대리점 등 전문점에서 이뤄졌지만 이젠 그 비중이 70% 정도까지 내려왔다"며 "스마트폰만큼은 업계 라이벌인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힘을 합쳐 통신사 대리점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2214400005672)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2309180000460)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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