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7봉 완등’ 올해도 인기몰이…인증 횟수 제한에 한층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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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가 올해도 연초부터 전국 등산객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7개 봉우리를 정복한 등산객 3만 명에게 기념메달을 지급하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영향이 크다.
올해 역시 지난 1일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를 시작한 등산객은 모두 2만2816명으로 하루 평균 114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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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영남알프스가 올해도 연초부터 전국 등산객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7개 봉우리를 정복한 등산객 3만 명에게 기념메달을 지급하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영향이 크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과 경남 밀양·양산, 경북 청도 등에 위치한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고헌산, 운문산 등 해발 1000m 이상인 영남알프스 7개 산 정상을 완등한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순은 메달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벌여 오고 있다.
이 사업 시작 후 영남알프스 일대는 연초부터 등산객들의 인기 산행길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지난 1일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를 시작한 등산객은 모두 2만2816명으로 하루 평균 1140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월 한 달 동안의 하루 평균 도전자 895명보다 245명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등산로는 예년처럼 크게 붐비지 않고 있다.
울주군이 완등 인증 사업참여자들로 등산로가 과도하게 붐비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소음, 안전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종전 하루 최대 3봉까지 허용하던 인증 조건을 올해부터는 월 2봉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완등 인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산객들은 늘어났지만, 인증을 위해 산을 찾는 횟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했던 7봉 완등 인증도 올해는 최소 4개월이 돼야 가능해졌다.
영남알프스를 자주 찾는 등산객 서 모 씨는 "하루 3봉 인증에서 월 2봉 인증으로 바뀌면서 등산객들의 연초 몰림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덕분에 한층 사람들이 덜 붐비고 해서 여유로워져 등산을 하기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올 하반기에 7봉 완등자 선착순 3만 명에게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은 15.55g, 지름 32㎜의 원형 기념메달을 지급한다. 올해 제작비는 1개당 6만9880원이다. 올해는 천황산을 테마로 한 디자인으로 메달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등 인증은 모바일 앱을 설치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앱으로 산 정상석 100m 이내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7봉을 완등했는데도 3만 명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 희망자에 한해 연말에 한국조폐공사에서 기념메달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4만4031명이 도전해 3만1983명이 완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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