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꼴찌들의 반란에 울컥 “화음 징그러운데 눈물나”(언더커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1. 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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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꼴찌들의 반란에 울컥했다.

1월 26일 첫 방송된 ENA 예능 '언더커버' 3회에서는 60인의 커버 가수 중 절반이 탈락하는 2라운드 플리팀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민준기, 장기준, 김신비, 박준성 등으로 구성된 록 B 'Lonely Night'팀은 연습 과정 중 어려운 점이 없었냐고 묻자 머뭇거리다가 "사실 저희 조는 1라운드 최하위에 있던 멤버들이 모인 팀"이라고 밝혀 TOP 리스너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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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언더커버’ 캡처
ENA ‘언더커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꼴찌들의 반란에 울컥했다.

1월 26일 첫 방송된 ENA 예능 '언더커버' 3회에서는 60인의 커버 가수 중 절반이 탈락하는 2라운드 플리팀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민준기, 장기준, 김신비, 박준성 등으로 구성된 록 B 'Lonely Night'팀은 연습 과정 중 어려운 점이 없었냐고 묻자 머뭇거리다가 "사실 저희 조는 1라운드 최하위에 있던 멤버들이 모인 팀"이라고 밝혀 TOP 리스너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 록 B팀의 1라운드 자체 평가 순위는 전부 50위권이었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음악적 기술을 떨어지지만 진정성을 인정받아 합격을 받은 인물들이었다. 이에 의도치 않게 고음이 많은 'Lonely Night'을 부르게 된 이들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B팀의 연습을 지켜보던 다른 팀들이 "나 저기 아니라 다행이다"라며 안도할 정도.

침울한 멤버들을 다독이고 이끌어 간 건 12년 차 모델 민준기였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생각했다는 민준기는 자신의 연습실에 멤버들을 불러 1대1 코칭을 진행했다. 민준기는 가수 장범준의 친동생 장기준이 박자를 맞추지 못하자 "천번 했는데 안 됐다 그러면 만번 해야지"라며 계속 같이 노래를 부르며 밀착 과외를 진행했다.

민준기는 무대 당일 그동안의 무리한 코칭과 독감의 여파로 목이 완전히 나간 상황에도 최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무대를 본 TOP 리스너들은 "눈물나. 나 눈물나서 죽는 줄 알았다", "너무 짠하다", "저도 처음 느끼는 기분이었다"고 뭉클한 심경을 내비쳤다.

무대 중간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준 정재형은 "꼴찌들의 반란? '음악이 이런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뭐가 좋았어?'하면 다 모자랐다. 정말 다 모자라고 마지막에 화음 넣을 때는 징그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헌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전 그게 음악이라고 생각했고 첫 소절부터 이상하게 감동적이었다. 서로를 보면서 힘을 내고 소리를 낼 수 있는 게 음악의 힘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박정현 역시 "테크니컬한 걸 떠나서 마음을 사로잡는, 너무 짠하고 감동받았다"고 평했고, 이들은 앞선 A팀보다 높은 점수인 454점을 받았다. 일단 전원 탈락의 고비를 넘긴 민준기는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다 같이 많이 고생했다. 고마움이랑 끝났다는 안도감이 들었다"며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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