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이스라엘 기업 참여 긍정 검토"

김지연 2025. 1. 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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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파리 에어쇼에 이스라엘 기업들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 기업의 파리 에어쇼 참여를 확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가자지구 및 레바논 휴전의 결과로 (이스라엘 기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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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만난 마크롱과 네타냐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스가 파리 에어쇼에 이스라엘 기업들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 기업의 파리 에어쇼 참여를 확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가자지구 및 레바논 휴전의 결과로 (이스라엘 기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성명을 냈다.

격년으로 열리는 파리 에어쇼는 세계 주요 방산 기업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에어쇼 중 하나로, 올해 6월 중순에 열린다.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열린 해양 방위 산업 박람회 유로나발(Euro naval)에는 이스라엘 업체들의 참가가 사실상 금지됐다가 이스라엘의 반발을 샀다.

또한 프랑스는 지난해 6월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에도 이스라엘 업체들의 참가를 금지했다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적이 있다.

이날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새 레바논 당국이 자국 전역에 걸쳐 권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무엇도 위태롭게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레바논에 잔류하는 이스라엘 병력을 철수하라고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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