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데이'에 날아오른 메가…1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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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을 누르고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앵커>
'메가 데이'를 맞아 고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메가가, 초반 부진을 딛고 펄펄 날았습니다.
<기자> '메가 데이'를 맞아 모국, 인도네시아 팬들이 열띤 응원전에 나섰지만, 메가의 출발은 좋지 못했습니다. 기자>
부키리치가 23점, 메가가 21점을 뽑아내며 펄펄 난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1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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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을 누르고 13연승을 달렸습니다. '메가 데이'를 맞아 고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메가가, 초반 부진을 딛고 펄펄 날았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메가 데이'를 맞아 모국, 인도네시아 팬들이 열띤 응원전에 나섰지만, 메가의 출발은 좋지 못했습니다.
마음먹고 때린 공이 가로막히거나 밖으로 나가버리는 등 부진이 계속되자 고희진 감독은 '오늘의 주인공'인 메가를 코트에서 빼는 강수를 뒀습니다.
1세트를 맥없이 내준 가운데, '절치부심'한 메가가 2세트부터 제대로 날아올랐습니다.
강스파이크를 잇따라 꽂아 넣으며 200명의 '고국' 팬들을 열광시켰고 부키리치도 블로킹에 서브 에이스까지 더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부키리치가 23점, 메가가 21점을 뽑아내며 펄펄 난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1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정관장은 여자부 최다 연승인 15연승에 바짝 다가섰고,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이로 뒤쫓으며 선두권 추격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프로농구 kt는 에이스 허훈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72대 70, 턱밑까지 쫓긴 상황에서 침착하게 중거리 슛을 꽂아 넣은 허훈은 다시 2점 차로 좁혀진 종료 26초 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하며 6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7위 KCC는 3점 슛만 다섯 개를 꽂아 넣은 이근휘를 앞세워 DB를 누르고 '6위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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