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검찰 구속 강력 유감 표명 홍준표 시장, "공수처의 무효인 수사서류를 근거로 한 면책적 기소"

이창재 2025. 1. 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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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에 대해 "잘못된 결정"이라며 강력 유감을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을 아무런 수사권한 없는 공수처의 무효인 수사서류를 근거로 구속 기소한 검찰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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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수사해도 무리가 없었는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에 대해 "잘못된 결정"이라며 강력 유감을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을 아무런 수사권한 없는 공수처의 무효인 수사서류를 근거로 구속 기소한 검찰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쟁점이 많은 사건인 만큼 불구속 수사를 해도 무리가 없었는데 쫒기듯이 서둘러 아무런 추가 수사도 없이 면책적 기소를 한 것은 차후에 그 책임 문제가 재조사 될 것"이라며 "거듭 검찰의 잘못된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법에도 없는 권한을 행사해서 사람을 불법 체포 구금하고 이제와서 공수처의 수사 등 휴지조각을 근거로 기소하려 한다"면서 "일제시대 순사도 아닌데 불법 체포,구속을 남발한 사람들은 나중에 어떤 가혹한 책임을 질려고 저러는지 걱정이 크다"고 지적한 바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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