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교통·의료 등 12개 분야 점검

김동성 2025. 1.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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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교통, 응급의료 등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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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종합대책 운영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6일 설 명절맞아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교통, 응급의료 등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 시장은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응급의료 대책과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그는 “명절 연휴 동안 더욱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바란다”며 의료진과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 교통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살피고, 을왕리 고립자를 구조한 이찬기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7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를 찾아 위기 여성 상담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계산시장에서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만나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기초수급 조손가정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로하며 직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25~30일) 동안 교통, 의료, 수도 등 12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민원 처리를 강화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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