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LG·포스코까지…'14억 인구대국' 인도 향한다
[앵커]
우리 기업들이 잇따라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도는 14억 인구 대국으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인데요.
여기에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10월 인도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한 현대차그룹.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현지 맞춤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선보이며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막대한 규모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차량 판매량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인도 증시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작년 말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LG전자의 가전 전 제품은 이미 인도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최근 "인도에서 더 큰 잠재력을 현실화시킬 것"이라며 "상장이 되면 큰 발표가 따라서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포스코도 인도 1위 철강사와 손잡고 현지에 연산 5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합니다.
또 2차전지소재와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높은 성장잠재력 뿐만이 아닙니다.
<황용식/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중국시장 공략이 전세계 글로벌 시장들의 해외시장의 목표였다면 최근에는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통해서 인도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앞으로 미국의 대중 견제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ju0@yna.co.kr)
#현대차그룹 #LG전자 #포스코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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