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기후동행카드 '다자녀 부모 할인' 등 혜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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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년을 맞았다.
서울연구원의 분석 결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월 약 3만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다.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도입하고, 서울대공원·식물원·서울달 등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확대해 기후동행카드의 실용성과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1월 3일부터 제대군인에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최대 3년(만 42세)까지 연장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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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까지 사용 범위 확대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내달까지 문화시설 할인 제공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현재까지 누적 충전 756만 건, 활성 카드 수 70만 장, 하루 평균 사용자 수 60만 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셈으로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대중교통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연구원의 분석 결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월 약 3만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월평균 약 11.8회 승용차 이용을 줄여 연간 약 3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동행카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대안으로도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 등을 정확히 검증하기 위해 올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수도권으로 사용 지역과 범위를 넓히고 결제수단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뿐 아니라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지역 지하철까지 확대됐다. 후불카드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도입하고, 서울대공원·식물원·서울달 등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확대해 기후동행카드의 실용성과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도 기후동행카드의 혁신은 이어간다. 서울시와 관련 기관은 상반기 중 성남, 의정부 지하철 적용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으며, 한강 최초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 의정부시가 참여하면서 서울과 직접 연결된 경기 북부와 동남권 모든 지하철 연결이 완성된다. 앞으로도 근교 도시와 적극 협력해 모든 수도권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혜택도 더 다양하고 강력해진다. 1월 3일부터 제대군인에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최대 3년(만 42세)까지 연장 적용했다. 7월부터는 다자녀 부모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후동행카드 할인도 새로 도입한다.
다자녀 부모 대상 할인은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제안됐으며, 정책 구현을 위해 신속히 검토했다. 다자녀 부모와 저소득층 할인은 30일권에 한해 적용되며, 2자녀 부모는 5만 원대, 3자녀 부모와 저소득층은 4만 원대의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7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시스템 개선과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난 1년간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효과와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며 "올해는 서울시민의 일상 혁명을 넘어 수도권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후동행카드 생일축하 우수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부터 2월 7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이용 경험담을 들려준 365명에게 '치킨과 콜라 세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2월 28일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하고 롯데월드 전국 4개 사업장을 방문하는 사람(동반 1인 포함)은 최대 44%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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