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아시안투어 필리핀 오픈 공동 13위…'데일리 베스트' 강경남·황중곤 16위 뒷심

백승철 기자 2025. 1.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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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이정환(34)이 아시안투어 스마트 인피니티 필리핀 오픈(총상금은 50만달러)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마쳤다.

이정환은 26일 필리핀 마닐라의 더 마닐라 사우스우드 골프앤컨트리클럽 마스터스 코스(파70·7,1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나흘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이정환은,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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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프로골프투어 2025시즌 개막전 스마트 인피니티 필리핀 오픈에 출전한 이정환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이정환(34)이 아시안투어 스마트 인피니티 필리핀 오픈(총상금은 50만달러)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마쳤다.



 



이정환은 26일 필리핀 마닐라의 더 마닐라 사우스우드 골프앤컨트리클럽 마스터스 코스(파70·7,1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1번(파4), 2번(파4), 3번(파3)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던 이정환은 이후 보기 4개와 버디 2개를 추가했다. 



 



나흘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이정환은,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강경남(42)과 황중곤(33)이 5언더파 65타로 뒷심을 발휘해 공동 42위에서 공동 16위(4언더파 276타)로 뛰어올랐다.



 



'65타'는 이날 강경남, 황중곤, 그리고 우승을 차지한 줄리앙 살(프랑스) 3명이 작성한 최종라운드 베스트 스코어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줄리앙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2위인 이케무라 도모요(일본), 사돔 깨우깬자나(태국·이상 10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제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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