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남부 여진에 댐 파손 우려도…라이칭더 총통, 타이난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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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타이완 남부 지역에서 100여 차례에 이르는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다목적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6일 중국시보 등 타이완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남부 자이와 타이난 지역에 관개용수 등을 공급하는 쩡원(曾文)댐이 있는 인근 지역에서 여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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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타이완 남부 지역에서 100여 차례에 이르는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다목적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6일 중국시보 등 타이완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남부 자이와 타이난 지역에 관개용수 등을 공급하는 쩡원(曾文)댐이 있는 인근 지역에서 여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1973년 10월 31일 준공된 쩡원댐은 높이 128m, 길이 400m, 총저수량 7억8백만톤인 타이완 최대 규모 댐입니다.
이댐은 콘크리트 댐이 아니라 댐 본체는 암석과 자갈로 쌓아 만들고 댐 윗면에만 콘크리트를 두른 '사력댐'입니다.
국립중정대학의 원이잉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최근 지진의 밀도가 상당히 높고 역단층 방식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더 큰 지진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해당 댐과 주변 지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타이완 경제부 수리서는 해당 댐에 대한 점검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쩡원댐이 사력댐으로 홍수에는 약하지만 지진에는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기상당국은 21일 남부 지진 이후 26일 오전까지 여진이 108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타이난 시장을 역임한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은 25일 오후 규모 6.4 지진이 발생한 타이난시의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가구를 위로했습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난해 4월 동부 화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과 동일한 수준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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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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