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누가 막나' 2연속 우승 80%... 유일한 대항마 '삼성' 1표 [해설위원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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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프로야구에 2연속 우승팀이 탄생할까.
정민철 MBC 해설위원은 "이견이 없을 것이다. 장현식이 나갔지만 (KIA는) 여전히 위력적인 우승 후보"라며 "소크라테스가 슬로 스타터였는데 그 자리를 메울 패트릭 위즈덤이 3월부터 평균 수준만 해줘도 힘을 얻을 것이다. 외야의 공백은 가을야구 때 활약한 최원준이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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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각 구단이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시작을 알리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스타뉴스는 5명의 해설위원에게 올 시즌 우승 예상팀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그 결과 KIA가 4표로 압도적 지지를 얻어 '우승 1순위'로 꼽혔다. 유일한 대항마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1표를 받았다.
KIA는 지난 시즌 압도적 전력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준비 과정에서 감독 교체 홍역을 앓았지만 투타에서 매우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도 KIA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전력이 워낙 탄탄하다'는 것이었다. 2015, 201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 이후 끊긴 2연패 팀이 다시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설문에 참여한 박정권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KIA를 우승 후보로 언급하며 "전력이 너무 좋다. 우승 다음해가 중요한데 이범호 감독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워낙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많고 우승의 경험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시즌 뒤 필승조 불펜인 장현식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LG로 이적하고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또가 팀을 떠났지만 우승 행보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정민철 MBC 해설위원은 "이견이 없을 것이다. 장현식이 나갔지만 (KIA는) 여전히 위력적인 우승 후보"라며 "소크라테스가 슬로 스타터였는데 그 자리를 메울 패트릭 위즈덤이 3월부터 평균 수준만 해줘도 힘을 얻을 것이다. 외야의 공백은 가을야구 때 활약한 최원준이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5강 후보에도 꼽히지 않을 만큼 약체로 분류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다크호스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김영웅, 이성규, 윤정빈 등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외국인 투수 2명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키움에서 활약하던 후라도를 데려왔고 FA로 4년 최대 70억원에 최원태라는 선발진까지 확보했다. 약점으로 꼽힌 불펜진의 영입은 없었지만 지난해 전역해 가을야구에서 인상적인 압도적 구위를 뽐낸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과 전체 3순위 신인 배찬승이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인 드래프트에서 거포 기대주를 연달아 싹쓸이했고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이루며 KIA를 위협할 후보 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 참여 해설위원(가나다순)>
류지현(KBSN스포츠), 박정권(MBC스포츠플러스), 장성호(KBSN스포츠), 정민철(MBC), 허도환(MBC스포츠플러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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